본문 바로가기
This and That/Tip

계양 3기 신도시 A2, A3 추정 분양가, 본청약 일정 등 모든 것!!(+계양테크노밸리 지하철 도입?)

by Goooodlife 2024. 8. 11.
반응형

계양 3기 신도시 A2, A3 블럭의 본청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21년 7월에 계양 A3 사전청약에 신청 및 당첨(신혼희망타운) 되었고,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3년동안 기다린 이유는 사실 단 하나였는데, 바로 신혼희망타운으로 입주 시, 연리 1.3%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였다. 요즘 주담대 연리를 생각하면 정말로 정말로 낮은 금액이다. (단! 자녀 수, 대출 기간 등에 따라 수익공유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무튼 사전청약 당시 A2와 A3의 추정 가격은 아래와 같다.

21년 추정 가격일 뿐이고,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서 추정분양가에서 상당 금액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 사업비 기준으로 A2는 25%, A3는 33% 올랐다는 뉴스가 있는데, 토지 보상은 이미 끝난지 오래되었음을 감안하여 단순계산으로 사업비 증가치의 절반정도 분양가에 반영된다고 생각하면 A2는 13%, A3은 17% 수준으로 보고 분양가를 다시 계산해보자. 발코니 확장 등 추가 옵션은 제외한 분양가이다.

블록전용면적기존추정가본청약 추정가
A2593.56억4.02억
744.37억4.94억
844.94억5.58억
A3553.40억3.84억

 
현재 본청약은 24년 9월로 예정되어있다.  해당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청약이 미뤄짐에 따라 사전청약자들에게는 계약금 5%, 중도금 1회납부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 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계양신도시가 현재 관심을 많이 끌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서울과 정말 많이 인접해있어서 서울로의 진출입이 정말 좋은 곳이지만 실거주로 좋은 곳이지 투자 목적으로는 메리트가 없는 지역이기도 하고, 공급 물량이 전체 신도시중에서 가장 적을 뿐만아니라 철도 계획도 없다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계양테크노밸리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물류부지를 첨단부지로 바꾼다던지, LH와 함께 계양테크노밸리를 관통하는 철도를 논의하고 있다던지 긍정적인 기류들이 보이고 있다.
계양구에서는 현재 계양테크노밸리를 거쳐(혹은 거치지 않고서라도) 박촌역으로 대장홍대선을 연장하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데, 인천시와 LH에서는 계양테크노밸리 주거지역을 거쳐 계양테크노밸리 북측으로 가는 노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계양구의 희망과는 다르게 이 방안이 채택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어디로 들어가든지 나한테는 상관 없는데 계양3기 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라고 생각을 하면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가는 것이 더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무튼, 최근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심상치 않은데 검단신도시보다 입지면에서나 기업들이 있는 자족도시라는 점이나, 부천대장신도시와 사실상 붙어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을 하면 아마 10년 후에는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사실 검단신도시 극성 주민들은 검단신도시가 엄청나게 교통이 좋은 도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검단신도시 대장격인 호우금에서 김포공항까지 차로 가는 것보다 박촌역 앞에 있는 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자차로 김포공항 이동하는데 7분이 더 빠르다. 여러가지 고려하면 10분 정도 차이나는데 사실 입지로 보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진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아래는 계양신도시 개발 계획이다.

반응형

댓글